京都市京セラ美術館

미술관소개About

2020년 봄, 교토의 문화와 예술의 역사에 새로운 한 장이 더해졌습니다.

본관은 1933년에 교토근대화의 상징인 오카자키라는 곳에 재계, 미술계 및 많은 시민의 협조를 받아 “대례(大礼)기념교토미술관”으로 개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미술관 건축물로 히가시야마(東山)를 배경으로 한 클래식한 외관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리뉴얼프로젝트는 건축가 아오키 준과 니시자와 테츠오의 혁신적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준공 당시 디자인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추가함으로서 참신한 이미지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연혁

미술관 연혁

1933년
교토에서 개최된 즉위대례(即位大礼)를 기념하여 간사이지방의 재계와 미술계 및 시민의 기부에 의해 철근콘크리트 2층 제관양식건축의 본관 “대례기념미술관” 개관.
1933
1934년
개관기념으로 “대례기념 교토미술관 미술전”개최. 개관을 축하하여 대례봉축회(大礼奉祝会)가 많은 작품을 기증.
1935년
전국에 앞서 시주최 종합공모전 “교토시미술전람회(제1회시텐⦅市展⦆)” 개최.
1935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미술관 활동을 유지. 본토 공습을 피하기 위해 작품 일부를 사가(嵯峨), 대각사(大覚寺)등으로 옮김.
1945년
“제9회 재주(在住) 작가작품상설전 ” 개최중에 종전. 전후 직후 “제1회 교토시주최 미술전(제1회교텐⦅京展⦆)” 개최.
1946년
종전후,주둔군이 본관을 포함한 대지전체를 접수(接収).대진열관은 농구장으로 사용됨.
1946
1952년
6년에 걸친 접수 해지.  “교토시미술관” 으로 개칭하여 새로이  활동재개. 교토화단 10작가의 대표작 전시인 “개관기념 교토명작전” 개최.
1955년
해외전의 선구로 “루브르국립미술관 소장 프랑스미술전” 순회.
1957년
교토의 젊은 미술가들이 시작한 “교토앙데팡당전”이  교토시 주최로 바뀜. (1991년까지 매년 개최)
1963년
“국화(国画)창작협회 회고전” 개최.
1964년
“미로의 비너스 특별공개” 약 89만명이 관람. 개관 이후 최고 관객수 기록.
1964
1965년
“투탕카멘전” 약 107만명이 관람. 최고 관객수를 갱신.
1967년
특별전 “교토미술공예 100년전” 개최.
1971년
수장고 신설. 준공기념 특별전” 교토일본화의 정화(精華)” 개최.
1972년
“제1회 교토비엔날레” 개최.  1973년,  1976년 제3회까지 개최.
1987년
“근대조류 교토일본화와 공예” 개최
1987
1989년
“교토미술 어제・오늘・내일전” 시리즈시작. (2008년까지 전28회 개최)
1991년
특별전” 발동(発動)하는 현대공예” 개최.
2000년
교토시미술관 별관 개관.
2003년
개관 70주년기념 특별전 “아름다운교토, 사랑스러운 미술관” 개최.
2006년
특별전 “아사이 추(浅井忠)와 간사이미술원(関西美術院)전” 개최
2013년
개관80주년. 기념특별전 “시텐・교텐이야기”  “밑그림을 읽다 ~다케우치 세이호(竹内栖鳳)의 밑그림과 데생~” 개최.
2015년
“PARASOPHIA: 교토 국제 현대예술제 2015” 개최. (본관을 비롯해 교토문화박물관 등 교토시내 약 8곳에서 개최)
2015

Cai Guo-Qiang, Kyoto Da Vincis, 2015. Installation view at Kyoto Municipal Museum of Art for Parasophia: Kyoto International Festival of Contemporary Culture 2015. Photo by Kawata Norimasa

리뉴얼의 발자취

2014년
개관 80주년을 계기로 “교토시미술관 장래구상” 책정.
2015년
재정비 방향성을 제시한 “교토시미술관 재정비 기본계획” 책정. 공모를 통해 19응모자중 아오키 준・니시자와 테츠오 공동체가 1위로 기본설계 작성자로 선출.
2017년
오랫동안 시민들의 요망이 많았던 재정비사업을 시민의 부담을 줄이면서 추진하기 위해 네이밍라이츠를 도입. 취지에 찬동한 교세라 주식회사가 약 50억엔을 부담.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이라는 명칭으로 50년간 네이밍라이츠 계약을 체결. 2017년부터 개수・증축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
2018년
1월 공사착공.
2019년
10월말 준공.
2020년
5월 26일 리뉴얼 오픈.

시설명의 유래

이번 재정비사업을 통해서, 역사적인 본관은 보존・계승하면서, 현대미술에 대응한 신관 ”히가시야마 큐브”와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공간의 신설, 카페나 뮤지엄샵 등의 편의 시설을 충실히 도모하여, 다양한 기능을 갖춘 미술관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교토시 미술관의 재정비사업을, 시민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착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교토시가 네이밍라이츠 제도의 도입을 결정. 이 취지를 받아들인 교세라주식회사로부터 약 50억엔의 지원금을 받아,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이라는 명칭을 50년간의 사용할 수 있는 “네이밍라이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京都市京セラ美術館

로고 디자인 컨셉트

-간사이를 거점으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그래픽디자이너, 스기사키 신노스케씨의 디자인.
-일본어와 영어의 일체감을 의식한 모던한 타이포그래피로, 국제문화도시・교토를 표현.
-개성을 강하게 주장하지 않은 심플함으로 미술관의 품격을 전달함과 동시에 문자 일부분에 빛을 나타내는 슬릿을 더하여 악센트를 줌.

교세라 주식회사

교세라 주식회사는 창업 이래 “기업은 사회의 일원이다”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세상과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문화예술, 스포 츠등 지역에 뿌리를 내린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해 왔습니다. 따라서 재정비사업의 취지에 찬동하게 되었고, 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교토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공헌하는 마음으로 네이밍라이츠 계약에 의해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또한 시민의 예술표현의 장으로 더욱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설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YOCERA

#교토시교세라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