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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buya Kazuko, Pathway to the Sun, 1991 본관의 컬렉션은 근대 이후의 교토의 미술(일본화, 서양화, 조각, 판화, 공예, 서예)을 중심으로 현재 약 4,400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메이지시대부터 쇼와시대의 교토화단의 근대 일본화·서양화 등에는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명품이 갖추어져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의 거장 판화를 모은 ZERO 컬렉션, 또한 평면 표현으로부터 현대 미술의 변천을 30년에 걸쳐서 소개해 온 VOCA전의 수상작 등 다수의 새로운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컬렉션룸에서는 다케우치 세이호(竹内 栖鳳), 우에무라 쇼엔(上村 松園), 고노시마 오코쿠(木島 櫻谷) 등 교토를 대표하는 인기작가의 명작 소개와 함께, 테마 특집 전시를 통해 교토를 기반으로 한 근대부터 현대 미술의 매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2025년4월11일(금)~6월15일(일)
봄 특집 “염직을 둘러싼 모험: 교토 작가를 중심으로”
2025년6월20일(금)~8월31일(일)
여름 특집 “서양화의 새벽: 구로다 주타로를 따라서”
2025년10월24일(금)~12월14일(일)
가을 특집 “어린이를 향한 시선”
2025년12월19일(금)~2026년3월15일(일)
겨울 특집 “오히나사마와 인형의 세계 ~ 회화와 함께 사계절 돌아보기”Shibuya Kazuko, Pathway to the Sun, 1991 정보
- 전시기간
- 봄 2025년4월11일(금)~6월15일(일)
여름 2025년6월20일(금)~8월31일(일)
가을 2025년10월24일(금)~12월14일(일)
冬季 2025年12月19日(周五)—2026年3月15日(周日) - 시간
- 10:00∼18:00
*입장마감은 17:30 - 장소
- 본관 북쪽 회랑 1층 | 본관 북쪽 회랑 2층 | 본관 남쪽 회랑 1층
- 휴관일
-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관람료
- 관람료
일반 ※1,2
교토시내 거주자: 520엔
교토시외 거주자: 730엔
단체(20명 이상): 620엔
초, 중, 고등학생 등
교토시내 거주자: 무료 ※3
교토시외 거주자: 300엔
단체(20명이상): 200엔
초등학생 미만 무료
※1 거주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 주십시오.
※2 교토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인 분(경로승차증 등 증명서 필수), 장애인 수첩 등을 제시한 분과 그 간병인 1명은 무료입니다. 교토시 캠퍼스 문화 파트너즈 제도에 등록되어 있는 학생의 관람료는 100엔입니다. 회원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 주십시오.
※3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고등전문학교생(교토시내 거주 또는 통학하는 자에 한함)은 무료입니다.
※1-3에 해당 하는 분은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 주십시오.
컬렉션룸 공식 온라인 티켓 (일본어, 영어 사이트)
전시 기간 중이면 언제든지 관람하실 수 있는 티켓입니다. 매표소에 들르지 않고 원활하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티켓은 지정된 전시 기간 이외의 컬렉션룸 전시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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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2025년4월11일(금)~6월15일(일)
특집 “염직을 둘러싼 모험: 교토 작가를 중심으로”Kubota Shigeo, Echo of the Ocean III, 2019
Collection of the museum교토에서는 오랜 세월을 통해 발전해 온 염직 기술을 토대로 수많은 염직가들이 뛰어난 의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근대 이후, 여러가지 소재를 사용한 연사로 풍부한 질감을 표현한 야마가 세이카(山鹿清華)와 나카무라 호세이(中村鵬生)에 의한 데오리니시키(手織錦)나, 1960년대 후반 이후에 번성하게 된 파이버 아트 등, 염직은 한층 더 자유로운 표현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본 전시에서는 최근의 신소장품은 물론 기법이나 소재의 선택, 독자적인 표현에 착목하면서 193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교토의 염직작품을 소개합니다. 리뉴얼 이후, 처음으로 북쪽 회랑 2층에서 개최되는 봄 특집. 박력있는 작품을 넓은 전시실에서 감상해 보십시오.
Kubota Shigeo, Echo of the Ocean III, 2019
Collection of the museum여름 2025년6월20일(금)~8월31일(일)
특집 “서양화의 새벽: 구로다 주타로를 따라서”Tamura Soryu, A Maid of Honor Plays the Koto, a Japanese Zither, c. 1897
Collection of Kyoto City Musuem of Art교토 서양화단의 중진이었던 구로다 주타로(黒田重太郎)는 화가이자 다작의 문필가이기도 합니다. 그의 저작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미술 동향을 알려줌으로써 서양 미술 수용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947년에 출판된 “교토 서양화의 여명기”는 교토를 중심으로 일본 서양화 전체의 발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기술되어 있고, 2006년에 증보 개정판이 간행되는 등 현재에도 교토 서양화단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책입니다.
이 특집에서는 구로다가 만든 교토 서양화단의 형성 과정을 소장품을 통해 소개합니다. 선각자로 등장하는 다무라 소류(田村宗立)를 시작으로 교토부화학교 설립과 간사이미술회의 결성, 그리고 아사이 주(浅井忠)의 교토 왕래까지, 교토 서양화 발전의 초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Tamura Soryu, A Maid of Honor Plays the Koto, a Japanese Zither, c. 1897
Collection of Kyoto City Musuem of Art가을 2025년10월24일(금)~12월14일(일)
특집"어린이를 향한 시선"Mitani Toshiko, Morning, 1937
Collection of Kyoto City Museum of Art어린이란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사랑스럽고, 순수하고, 자유롭고, 약간의 아슬아슬함도 느껴지는 법. 이러한 어린이에 대한 인식은 근대에 와서 새롭게 발견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메이지시대가 되면 학교가 창설되어 아동 교육이 발달합니다. 그 후, 다이쇼시대에 이르러 아동용 잡지나 동요 등, 어린이를 위한 문화가 확립되어 문필가나 작곡가 등 많은 문화인이 어린이라는 존재에 주목했습니다.
그러한 풍조 속에서 근대의 화가들 또한, 어린이를 관찰하고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순수함의 상징으로써, 혹은 젊은 생명력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또는 사랑하는 가족의 일원으로써. 어린이를 다룬 작품은 우리 미술관의 컬렉션에도 다수 존재합니다. 본 특집에서는 어린이를 주제로 한 회화 작품을 전시해, 근대의 “어린이를 향한 시선”을 회상해 봅니다.Mitani Toshiko, Morning, 1937
Collection of Kyoto City Museum of Art겨울 2025년12월19일(금)~2026년3월15일(일)
특집 “오히나사마와 인형의 세계 ~ 회화와 함께 사계절 돌아보기”Kitazawa Eigetsu, Daughters, 1935
Collection of Kyoto City Museum of Art교토에서 에도시대・메이와 시기에 창업한 인형 장인(人形司 ) “마루헤이 오키 인형점(丸平大木人形店)”의 우아한 인형을, 고셋쿠(五節句, 다섯 명절)나 계절의 행사를 그린 회화와 함께 전시합니다. 마루헤이는 공가의 관습인 유직(有職) 문양을 기본으로 하여, 옷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품위 넘치는 인형을 만들어 왔습니다. 본 전시에서는 궁가와 재벌 등의 명가에게 사랑을 받아 온 히나마츠리 인형을 중심으로, 마루헤이만의 고쇼 인형(御所人形)이나 의상 인형, 이치마츠 인형(市松人形)을 근대 화가의 소장 작품과 함께 소개하면서 교토에 살아 숨쉬는 전통미를 되돌아봅니다.
Kitazawa Eigetsu, Daughters, 1935
Collection of Kyoto City Museum of Art -
Shibuya Kazuko, Pathway to the Sun, 1991 Collection of Kyoto City Museum of Art Kubota Shigeo, Echo of the Ocean III, 2019 Collection of Kyoto City Museum of Art ⽥村宗⽴《官⼥弾琴図》 1897年頃 京都市美術館蔵 浅井忠《グレーの柳》 1901年 京都市美術館蔵 Mitani Toshiko, Morning, 1937 Collection of Kyoto City Museum of Art Kitazawa Eigetsu, Daughters, 1935 Collection of Kyoto City Museum of Art Oki Heizo V, Japanese Hina Dolls: Celebrating the First Girls’ Day, 1934 Collection of Maruhei Bunko -
소장품을 모티브로 한 다과
뮤지엄 카페 ENFUSE에서는 본 미술관 소장품을 모티브로 한 생과자(사계절 전시에 맞추어 연4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음성 가이드에 대하여
본관 남쪽 회랑 1층 컬렉션 룸에서 전시하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한 가이드입니다.
본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본화, 서양화, 조각, 판화, 공예, 서예 컬렉션 중에서 주요한 작품을 선택해, 그 볼거리나 작가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합니다. 또한 본관의 역사와 건물 특징 등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대출 가격: 500엔 (세금 포함)
대출 장소: 본관 1층 종합안내소
지원언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판 내레이터: 미야케 켄타(성우), 니시야마 고우타로(성우)
가이드 제작: (주)어코스티 가이드 재팬교토시 미술관 명품 백선
1933년 공립 미술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역사있는 교토시 미술관. 일본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일본화를 중심으로 서양화, 공예, 판화, 조각, 서예까지 각 미술 분야를 망라하는 소장품은 3600점이 넘는다. 이 도록에서는 수장품 중에서 주옥같은 100점을 엄선해 게재. 교토 화단을 대표하는 다케우치 세이호(竹内栖鳳), 미인화로 유명한 우에무라 쇼엔(上村松園)의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발행년: 2020년 3월
발행처: 미쓰무라추고서원
판매가격: 1,200엔+세금
편자: 교토시 미술관
언어: 일본어, 영어
사이즈: A5 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