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라이앵글
히코사카 도시아키
2022/5/31-2022/9/25
장소 [ 더트라이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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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코사카 도시아키는 인간이 타자와 사물을 이해하려고 하는 상황에 지대한 관심과 의문을 가지고, “줍다”, “그리다”, “걷다” 등의 서로 다른 접근법으로 인간과 사물과의 협동과 대화에 주목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감자를 닮은 돌을 꾸준히 줍는 행위가 타자와의 관계를 유발하고 놀이로 반전해 나가는 것에 주목한 “감자돌” 프로젝트와 과거의 드로잉 작품 “파도의 스케치 신문”에 어린이가 낙서를 한 것을 계기로, 원래 작품 컨셉트에 다른 사람도 널리 참가하게 하는 프로젝트 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본 전시에서는 지나치면서 겹쳐지는 타자와 사물의 협동과 대화를 전시 공간에 펼침으로써 작품과 감상자간의 자장을 발생시킬 것입니다.
THE 트라이앵글 에 대하여
은 교세라미술관의 재개관과 함께 신설된 전시 공간입니다. 교토와 인연을 맺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관람객 여러분께 현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작가, 미술관, 감상자’를 삼각형으로 엮고, 그 연결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기획전 시리즈를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토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표현에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정보
- 전시기간
- 2022년5월31일(화)~9월25일(일)
- 시간
- 10:00〜18:00
- 장소
- 더트라이앵글
- 휴관일
- 월요일
- 관람료
- 무료
히코사카 도시아키 Hicosaka Toshiaki
1983년 아이치현 출생. 교토시 거주. 현재 교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박사과정(조각영역) 재학 중. 2015년에는 폴라미술진흥재단 해외연수원으로서 영국과 아이스랜드에 체재. 최근의 주요 전시회는 “MAIX (Malaysia Artistʼs Intension Experiment) 보고전” (TEMPAT BIBAH, 콸라룸푸르, 2019년), “To Look at the Fire” (Daiwa Foundation, 런던, 2017년). 아티스트 컬렉티브 <기소지(木曽路)>를 다테가미 코타로, 마에타니 카이와 함께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