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무료
The Triangle
사카모토 카이(坂本 森海)
2025/1/11-2025/3/16
장소 [ 더트라이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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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인 사카모토 카이는 도예를 주제로 하는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사카모토는 방문하는 곳마다 땅을 파고, 지역의 역사와 지층을 연구하고, 자신이 제작한 흙가마를 이용해 작품을 구워냅니다. 이러한 공정을 모두 스스로 함으로써 구워낸 작품이 가진 우연성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의 흥미는 흙과의 대화, 소성이라는 제어할 수 없는 퍼포먼스, 완성된 도자기를 손에 잡고 입에 대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세계와의 본질적인 관계성을 찾는 행위에 있습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영상, 사진, 그리고 도자기로 구성되는 전시 뿐만이 아니라, 흙과 도자기를 이용한 참가형의 워크샵이나 퍼포먼스등을 통해, 감상자가 환경과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THE 트라이앵글 에 대하여
은 교세라미술관의 재개관과 함께 신설된 전시 공간입니다. 교토와 인연을 맺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관람객 여러분께 현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작가, 미술관, 감상자’를 삼각형으로 엮고, 그 연결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기획전 시리즈를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토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표현에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정보
- 전시기간
- 2025년1월11일(토)~3월16일(일)
- 시간
- 10:00-18:00
- 장소
- 더트라이앵글
- 휴관일
-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관람료
- 무료
사카모토 카이(坂本 森海) Sakamoto Kai
도예가, 미술가. 1997년생. 2019년 교토조형예술대학(현재: 교토예술대학) 미술공예학과 종합조형코스 졸업. 2019년부터 쉐어 스튜디오 “야마나카 suplex”에 재적. 도예 제작 과정에 주목해, “도예”의 틀을 해체·재구축하면서 제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전시회는 “ATAMI ART GRANT 2023” (아타미역 지하통로, 2023년), “Ceremonial Ceramics - 신체감/부드러운 돌 -”(야마나카 suplex 별채 'MINE', 오사카, 2023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