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라이앵글
미야키 아나 : 살을 묶다
2021/6/29-2021/10/10
장소 [ 더트라이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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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키 아나는 자신의 신체를 소재로 삼아, 스스로가 전시실에 체류하는 인스탈레이션이나 퍼포먼스의 형식으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변화와 삶에 대한 갈등이 제작의 원점에 있으며, 육체와 물질의 관계로 인해 생기는 상호작용을 고찰하고 있습니다.
본 전시에서도 전시의 일부로써 매주 일요일에 퍼포먼스를 하고 자신의 육체와 물질 – 철, 천, 점토 – 사이를 넘나드는 힘을 각각의 작품을 통해 가시화하려고 합니다. 거기에서 의도치 않게 드러나는 것은 강함과 약함,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 추함과 아름다움 등 우리가 신체에 대해 품는 이미지의 고정관념입니다. 이상적인 신체가 아닌, 보다 더 미지근하고 상처받기 쉬운 실감을 수반하는 신체성의 추구를 감상해 주십시오.
THE 트라이앵글 에 대하여
은 교세라미술관의 재개관과 함께 신설된 전시 공간입니다. 교토와 인연을 맺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관람객 여러분께 현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작가, 미술관, 감상자’를 삼각형으로 엮고, 그 연결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기획전 시리즈를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토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표현에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정보
- 전시기간
- 2021/6/29― 2021/10/10
- 시간
- 10:00〜18:00
- 장소
- 더트라이앵글
- 휴관일
-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관람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