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라이앵글
미나토 마리
2021/3/16-2021/6/13
장소 [ 더트라이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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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색채를 사용해 벽면과 건축물에 모티프를 그리는 기법으로 알려진 미나토는 2019년 긴자 메종 에르메스 포럼에서 첫 일본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면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빛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 그녀의 설치 작품은 감상자와 긴자 거리에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 종종 고향 교토를 모티프로 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첫 개인전에서 발표한 <달>은 가쓰라리큐 별궁에서 착상을 얻은 것입니다. 프랑스 이주 후에는 이질적인 문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문화를 조사하며, 태곳적부터 인간이 계속해 온 ‘그리는 행위’, 또 그로 인해 생겨나는 ‘이미지’의 보편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4살까지 지낸 교토에 돌아와 치밀한 리서치와 관찰을 바탕으로 그린 작품은 부드럽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THE 트라이앵글 에 대하여
은 교세라미술관의 재개관과 함께 신설된 전시 공간입니다. 교토와 인연을 맺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관람객 여러분께 현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작가, 미술관, 감상자’를 삼각형으로 엮고, 그 연결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기획전 시리즈를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토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표현에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보
- 전시기간
- 2021/3/16 - 2021/6/13
- 시간
- 10:00〜18:00
- 장소
- 더트라이앵글
- 휴관일
-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관람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