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첫 회에서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 기토 겐고를 소개합니다. 스케일이 큰 공간 구성과 풍부한 경험, 구상력 등 차세대 작가들에게 자극이 될 신작을 포함한 설치 작품을 전시합니다. 2000년대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일상적인 소재를 조합한 다채로운 설치 작품으로 알려진 기토 겐고. 그럼에도 그는 늘 ‘회화’로 돌아가 색채의 체험과 빛에 대한 고찰을 계속한다고 말합니다.

THE 트라이앵글　에 대하여
은 교세라미술관의 재개관과 함께 신설된 전시 공간입니다. 교토와 인연을 맺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관람객 여러분께 현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작가, 미술관, 감상자’를 삼각형으로 엮고, 그 연결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기획전 시리즈를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토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표현에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