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슈헤이, 고이케 가즈마, 진바 게이스케, 3명의 아티스트 컬렉티브, MIKADO2. “ha,ha,ha”를 반복하는 평면 작품과 “밝은 미래”라고 표시된 네온 사인의 작품 등, 다다이즘적인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컨셉츄얼한 작품을 제작하는 야마다, 문화인류학적인 시점으로부터 각지의 우상을 모티브로 독자적인 토우와 같은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고이케,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과 미술사의 이야기를 융합하여 회화 표현을 시도하는 진바. 개성적인 세 작가에 의한 협동작업은 독특한 그루브와 함께 현대적인 테마에 도전합니다.

MIKADO2는 예술의 포맷에 “결락” 또는 “어긋남”을 만들어내, 언뜻 보면 무의미한 놀이와 같은 제작 행위와 태도로 보완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THE 트라이앵글　에 대하여
은 교세라미술관의 재개관과 함께 신설된 전시 공간입니다. 교토와 인연을 맺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관람객 여러분께 현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작가, 미술관, 감상자’를 삼각형으로 엮고, 그 연결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기획전 시리즈를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토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표현에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