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라이앵글
요네무라 유우토(米村優人)
2023/6/20-2023/9/24
장소 [ 더트라이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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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무라 유우토는 주로 조각을 이용한 공간 구성을 설치 작품으로써 발표하고 있습니다. 요네무라는 많은 조각상들이 가진 남성성을 강조하는 “강함”, “훌륭함”, “숭고함”이 아니라 “약함”이나 “실패”로 인한 “불완전함”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아픔이나 경외감, 동경과 어쩔 수 없는 무력함 등의 다양한 감정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인체 조각의 파츠는 변형되고 제각각 배치되어, 그리스적 조각상이 지닌 장엄함은 해체되고 숭고함은 무산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스로 제작한 기구나 작업대, 주변 물건과 함께 구성되는 설치 작품에서는 우리 시대의 리얼리티가 확실히 전해집니다. 절실함을 수반한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요네무라의 실험적 조각과 그 접근법을 살펴보십시오.
THE 트라이앵글 에 대하여
은 교세라미술관의 재개관과 함께 신설된 전시 공간입니다. 교토와 인연을 맺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관람객 여러분께 현대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작가, 미술관, 감상자’를 삼각형으로 엮고, 그 연결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기획전 시리즈를 개최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토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표현에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정보
- 전시기간
- 2023년 6월 20일(화)-9월 24일(일)
- 시간
- 10:00~18:00
- 장소
- 더트라이앵글
- 휴관일
-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관람료
- 무료
요네무라 유우토(米村優人) Yonemura Yuto
미술가. 1996년 오사카부 출생. 교토시 거주. 2019년 교토조형예술대학(현 교토예술대학) 미술공예학과 종합조형코스 졸업. 최근 전시에는 옥외조각《AGARUMANS(Best Friend)》(그랜 프론트 오사카, 2021년), 개인전 “BARORM SQUAD: 1명이라도 설 수 있대!”(NEUTRAL, 교토, 2022년), 어린이를 위한 기획 “합체조인(合体彫人) 아가르맨 스티커랠리”(“플레이! 시어터 in Summer 2022”롬 시어터 교토, 2022년), 2인전 “NSFS/멈출 곳 없는 로렐라이”(EUKARYOTE, 도쿄, 2023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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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더 트라이앵글
요네무라 유우토(米村優人)
2023년 6월 20일(화)-9월 24일(일)
야마모토 유우쿄우(山本雄教)
2023년 10월 13일(금)-2024년 2월 12일(월, 공휴일)
시마 하루카(嶋春香)
2024년 3월 5일(화)-6월 23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