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컬렉션룸
2023/3/10-2024/2/25
장소 [ 본관 남쪽 회랑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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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의 컬렉션은 근대 이후의 교토의 미술(일본화, 서양화, 조각, 판화, 공예, 서예)을 중심으로 현재 약 4,200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메이지시대부터 쇼와시대의 교토화단의 작품은 근대 일본화를 대표하는 명품으로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례없는 컬렉션을 언제든지 만끽할 수 있도록, 미술관 리뉴얼 시 신설한 컬렉션룸은 다케우치 세이호(竹内栖鳳), 우에무라 쇼엔(上村松園) 등 교토를 대표하는 인기 작가의 명작과 주제를 다룬 특집 전시를 통해 교토 미술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봄: 2023년 3월 10일(금) -6월 18일(일)
특집 “매혹의 쇼와 모던”
여름: 2023년 6월 23일(금) -9월 24일(일)
특집 “인간국보 이나가키 도시지로- 창작 속의 우연함”
가을: 2023년 10월 27일(금) -12월 17일(일)
특집 “Tardiology를 향한 도정”
겨울: 2023년 12월 22일 (금) – 2024년 2월 25일 (일)
특집 “쇼와 전기의 일본화와 고전”정보
- 전시기간
- 봄: 2023년 3월 10일(금) -6월 18일(일)
여름: 2023년 6월 23일(금) -9월 24일(일)
가을: 2023년 10월 27일(금) -12월 17일(일)
겨울: 2023년 12월 22일 (금) - 2024년 2월 25일 (일)
- 시간
- 10:00∼18:00
*입장마감은 17:30 - 장소
- 본관 남쪽 회랑 1층
- 휴관일
-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관람료
- 관람료
일반 ※1,2
교토시내 거주자: 520엔
교토시외 거주자: 730엔
단체(20명 이상): 620엔
초, 중, 고등학생 등
교토시내 거주자: 무료 ※3
교토시외 거주자: 300엔
단체(20명이상): 200엔
초등학생 미만 무료
※1 거주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 주십시오.
※2 교토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인 분(경로승차증 등 증명서 필수), 장애인 수첩 등을 제시한 분과 그 간병인 1명은 무료입니다. 교토시 캠퍼스 문화 파트너즈 제도에 등록되어 있는 학생의 관람료는 100엔입니다. 회원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 주십시오.
※3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고등전문학교생(교토시내 거주 또는 통학하는 자에 한함)은 무료입니다.
※1-3에 해당 하는 분은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 주십시오.
컬렉션룸 공식 온라인 티켓 (일본어, 영어 사이트)
전시 기간 중이면 언제든지 관람하실 수 있는 티켓입니다. 매표소에 들르지 않고 원활하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티켓은 지정된 전시 기간 이외의 컬렉션룸 전시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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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2023년 3월 10일(금) -6월 18일(일)
특집 “매혹의 쇼와 모던”메이지시대에서 다이쇼시대에 걸쳐 일본은 구미 선진국의 영향으로 공업화가 진행되고, 새로운 문화의 유입으로 인해 급속한 근대화를 이룩합니다. 특히 사람들의 생활양식은 도시부를 중심으로 변화해, 건축, 인테리어, 패션,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일본식과 서양식을 절충한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쇼와시대(전쟁 전)에 돌입합니다. 동시에 관전(官展)에서는 동시대의 모던한 풍속을 적극적으로 그린 서양화와 일본화가 등장하고, 공예에 있어서도 구미에서 유행하던 아르 데코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 많이 제작되어 새로운 시대의 예술로 수용되게 되었습니다. 본 특집에서는 본관이 개관한 1933년을 포함한 쇼와 초기(1930년대경)의 회화와 공예작품을 중심으로 당시의 “모던”을 포현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기타 전시 예정: 소기획 “VOCA 30주년 기념 전시”
회화, 사진 등 평면 영역에서 국제적인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작가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VOCA전”의 30주년을 기념하여 본관 소장 관련 작품들을 소개합니다.여름: 2023년 6월 23일(금) -9월 24일(일)
특집 “인간국보 이나가키 도시지로- 창작 속의 우연함”가타에조메(型絵染: 형화 염색)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이나가키 도시지로(稲垣稔次郎, 1902-1963)는 전통적인 제작기법을 답습하여, 그 제약 속에서 작품을 연달아 만들어 냈습니다. 쓰리(吊: 그림무늬나 형틀과 무늬를 연결시키는 기법)를 도안의 일부로 섬세하게 도입하는 등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염료의 긁힘이나 번짐 등의 우연함을 활용하는 작가의 창의성도 느낄 수 있습니다. 본 특집에서는 새롭게 수장한 이나가키의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작가의 탁월하고 개성적인 표현과 그 창의성을 토대로 가타에조메의 깊이와 그 매력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가을: 2023년 10월 27일(금) -12월 17일(일)
특집 “Tardiology를 향한 도정”노무라 히토시(野村仁, 1945년-)는 본관에서 개최된 「미대 작품전」에서 골판지의 판자로 조립된 높이 8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구축물이 붕괴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Tardiology》로 남아, 그 후 사진의 이용이 작품 특징의 원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작의 출발점에는 “모뉴멘탈한 영속성을 중요시하지 않는 조각은 가능한가?”라는 조각적인 물음이 있었습니다. 본 특집전시에서는 노무라가 사사한 쓰지 신도(辻晉堂), 호리우치 마사카즈(堀内正和)의 작품을 기점으로 전후 조각이 걸었던 Tardiology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가을 전시의 전시장은 본관 북쪽 회랑 1층으로 변경됩니다.
기타 전시 예정: 소기획 “교토시 동물원 개원 120주년 기념 전시”
교토화단을 비롯해 많은 작가들이 사생(写生)의 장소로 다녔던 교토시 동물원의 개원 120주년을 기념하여 다케우치 세이호(竹内栖鳳) 등의 일본화를 중심으로 동물을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겨울: 2023년 12월 22일 (금) - 2024년 2월 25일 (일)
특집 “쇼와 전기의 일본화와 고전”다이쇼에서 쇼와로 넘어가면서 일본화의 표현은 크게 변화했습니다. 다이쇼에서는 농후한 색채나 흐릿함, 음영을 이용해 서정적인 표현을 전면에 나타낸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쇼와에 이르러서는 간결한 선, 명료한 구도, 억제된 색채의 격조 높은 화풍이 유행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단정한 화풍을 이용한 주제로 자주 볼 수 있었던 것이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고전문학 혹은 고전미술을 의식한 작품입니다. 이카이 쇼우코쿠(猪飼嘯谷), 마쓰모토 혼이치요(梥本一洋), 기쿠치 게이게쓰(菊池契月)를 비롯해 교토 화가의 상당수가 역사적 주제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한편으로 이시자키 고우요우(石崎光瑶)와 우에무라 쇼우코우(上村松篁)는 고전 미술을 반영한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본 특집에서는 쇼와 전기의 일본화를 소개해, 그 창조의 원천이 된 “고전”을 향한 시선에 주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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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을 모티브로 한 다과
뮤지엄 카페 ENFUSE에서는 본 미술관 소장품을 모티브로 한 생과자(사계절 전시에 맞추어 연4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음성 가이드에 대하여
본관 남쪽 회랑 1층 컬렉션 룸에서 전시하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한 가이드입니다.
본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본화, 서양화, 조각, 판화, 공예, 서예 컬렉션 중에서 주요한 작품을 선택해, 그 볼거리나 작가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합니다. 또한 본관의 역사와 건물 특징 등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대출 가격: 500엔 (세금 포함)
대출 장소: 본관 1층 종합안내소
지원언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판 내레이터: 미야케 켄타(성우), 니시야마 고우타로(성우)
가이드 제작: (주)어코스티 가이드 재팬교토시 미술관 명품 백선
1933년 공립 미술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역사있는 교토시 미술관. 일본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일본화를 중심으로 서양화, 공예, 판화, 조각, 서예까지 각 미술 분야를 망라하는 소장품은 3600점이 넘는다. 이 도록에서는 수장품 중에서 주옥같은 100점을 엄선해 게재. 교토 화단을 대표하는 다케우치 세이호(竹内栖鳳), 미인화로 유명한 우에무라 쇼엔(上村松園)의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발행년: 2020년 3월
발행처: 미쓰무라추고서원
판매가격: 1,200엔+세금
편자: 교토시 미술관
언어: 일본어, 영어
사이즈: A5 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