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가 모리무라 야스마사 (1951년 오사카 출생) 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모리무라는 어프로프리에이션 기법을 사용해, 미술사에 있어서 명화의 등장인물이나 역사상의 인물, 여배우로 분장하는 셀프 포트레이트를 제작해왔습니다. 이런 작품을 통해 젠더와 인종을 포함한 개인의 아이덴티티의 다중성을 시각화함으로써 개인사와 역사의 교착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 전시는 재팬 소사이어티 (2018 년), 푸시킨 미술관 (2017 년), 국립 국제미술관 (2016 년), 앤디 워홀 미술관 (2013 년) 에서의 개인전 외,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2014” 아티스틱 디렉터 등 35 년 이상 활약하고 있는 모리무라 야스마사의 현재를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