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이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본관은 역사적 건축의 장을 가능한 보존하면서 설비를 업데이트하여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남쪽 회랑” 1층에는 소장품을 전시하는 상설 전시실(약 1,000㎡)이 신설되었으며, 소장품 가운데 계절에 맞는 작품과 교토 화단의 명품 등을 언제든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쪽 회랑” 2층은 창건 당시의 장 그대로 유지되어, 자연광 아래서 미술 감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남쪽 회랑” 2층과 함께 “북쪽 회랑”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후한 미술관 공간을 이용해 국내외 다양한 미술에 접할 수 있는 자체 기획전, 미디어와 다른 미술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특별전, 국제 순회전, 미술 단체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