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직 예술의 선구자, 야마가 세이카.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에서 40년 만에 회고전 개최!
야마가는 디자인을 비롯해 소재의 선택, 제작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일관해서 “데오리니시키(手織錦)”라는 염직 미술 작품을 만든 교토를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기온마쓰리의 태피스트리, 건축가 무라노 도고와의 협업에 의한 공간 장식 등, 야마가의 알려지지 않은 궤적을 대표작과 자료를 통해 소개합니다.
교토에서 활판 인쇄업을 경영하는 집안에서 태어난 야마가 세이카(山鹿清華/1885~1981)는 10대 때 니시진오리(西陣織) 도안과 일본화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가미사카 셋카의 지도 아래서 창작의 폭을 넓혀왔습니다. 도안, 실의 선택, 직조의 공정을 혼자서 하는 “데오리니시키”를 스스로 고안한 것을 계기로, 1927년에 신설된 제전(帝展)・미술공예 부문에《데오리니시키 오란다선(和蘭陀船)》을 출품해 특선을 수상했습니다.
제례 시 사용하는 장식품과 도구 등에는 선녀와 운룡이라는 전통적인 도안을, 관전(官展)과 일전(닛텐:日展)의 출품작의 벽걸이 등에는 기관차, 로켓, 도쿄타워 등 흔치 않은 모티브를 이용했듯이 야마가의 주제 선정은 다양하고 기발합니다. 그는 메이지, 다이쇼, 쇼와 시대를 거쳐 염직의 전통 계승에 힘쓰는 반면, 진취의 기풍도 풍부한 희귀한 존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전시는 야마가 세이카의 업적을 뒤돌아보는 40년 만의 회고전입니다.
정보
전시기간
2026년9월19일(토) ~12월20일(일)
시간
10:00∼18:00 *입장마감은 17:30
장소
본관 남쪽 회랑 1층
휴관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개관
야마가 세이카 (1885-1981) 山鹿清華|Yamaga Seika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쇼와 시대에 걸쳐 활약한 염직 작가. 교토시에서 가장 오래된 활판 인쇄소를 경영하는 부모 아래 7번째 자녀로 태어나, 1990년 15살 때, 니시진에 자리 잡은 도안가 아래서 작가로서의 한 발을 내디뎠다. 또한 1910년에는 존경했던 도안가 가미사카 셋카에게 배우면서 가미사카가 주재하는 가도미회(佳都美会)에 참가해, 도안, 일본화, 직물 등을 발표. 1927년, 42살이 된 야마가는 미술공예 부문이 신설된 제전에 출품한 《데오리니시키 오란다선》으로 특선을 수상해, 염직 작가로 활동하기로 결심한다. 작가 스스로가 일관 제작하는 “데오리니시키”로 염직 미술이라는 장르를 내세우며, 제전과 일전의 출품뿐만이 아니라 제례 장식, 봉납 장식품, 무대막 등 다양하게 제작했다. 호텔이나 객선 실내 장식에도 손을 넓혀 공예 발전과 후진 육성에 매진했다. 이러한 공적으로 인해 1969년에 문화 공로자로 선정되었다.
주최: 교토시, 산케이신문사, 요미우리 텔레비젼
순회 정보 기간:2027년2월20일(토)〜4월11일(일) 장소:도쿄 스테이션 갤러리 (문의처:도쿄 스테이션 갤러리 TEL. 03-3212-2485) 주최:도쿄 스테이션 갤러리(공익 재단 법인 동일본 철도 문화재단)、산케이 신문사
1958">Yamaga SeikaHandwoven Brocade Wall Hanging “Constellation, Moon, Rocket" 1958 Collection of the museum , 1935">Yamaga Seika, Handwoven Brocade Folding Screen "Flowers Arranged in Vases", 1935 Collection of the museum Photo: Koroda Takeru , 1958">Yamaga SeikaHandwoven Brocade Wall Hanging “Tokyo Tower", 1958 Collection of the museum , c. 1960">Yamaga Seika, Handwoven Brocade Wall Hanging “Fighting Kangaroo", c. 1960 Collection of the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