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시 종이용 풀을 이용하여 염색한 모란 그림 병풍 1943
이나가키 도시지로 (1902-1963)
작품해설
남색을 중심으로 한 농담(짙음과 옅음)으로 받침대로 지탱한 두 그루의 모란 꽃나무를 풀염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른쪽은 큰 꽃송이를 피우는 멋진 그루. 그에 비해 왼쪽은 가지치기를 하여 꽃은 없지만 꽃봉오리와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고 있다. 색상 수를 제한하면서 두 그루의 대비를 절묘한 구도 속에 나타내고 있다.
1943
지본착색 병풍 2곡1쌍
169.0 × 176.0 cm
이나가키 도시지로 Inagaki Toshij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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