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都市京セラ美術館

西村五雲《海驢》

강치 Around 1934

니시무라 고운 (1877-1938)

작품해설

장난치는 두 마리와 옆에 엎드려 누워 있는 또 한 마리의 강치. 먹이인 전갱이를 풀어놓은 직후일까. 장난을 치면서도 이쪽을 쳐다보는 한 마리는 이미 먹이에 시선을 향하고 있다. 검은색이라고도 짙은 갈색이라고도 할 수 없는 미묘한 강치의 몸에 활달한 묘선과 다라시코미(채색이 마르기 전에 그 위에 다른 물감을 떨어뜨리는 일본화의 기법)의 묘미가 뛰어나다.

1934년 무렵
견본착색 액자
137.4 × 197.0 cm

니시무라 고운 Nishimura Goun

작가에 대한 해설은 일본어 또는 영어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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